Tuesday 11 October 2011

출산 후 망가진 몸매 "임신 전부터 똑똑하게 관리하자"



[김지일 기자] 주부 황혜영(29세, 가명) 씨는 초보 '워킹맘'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6개월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육아와 일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하지만 황 씨의 진짜 고민은 따로 있다. 바로 출산 후 줄지 않는 몸무게다.

결혼 전 주변의 부러움을 샀던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는 10개월 사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체중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 황 씨는 "출산 직후 달라진 제 모습을 확인하고 무척 우울했었어요. '엄마가 된다는 게 꼭 좋은 것은 아니구나. 이제 정말 아줌마가 다 됐구나' 생각했죠. 시간이 지나면 체중이 좀 줄어들 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대로네요"라고 말한다.

정상적인 여성은 10개월의 임신 기간 동안 10~12kg 정도 체중이 증가한다. 임신 후 1~7개월까지는 한 달에 약 2kg씩 체중이 늘며 임신 8개월 이후부터는 약 1.5kg씩 체중이 증가한다고 한다. 즉, 임신 후 17kg까지 체중이 느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임신 기간 여성은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몸이 잘 붓고 복부를 중심으로 살이 찐다. 이때 생긴 뱃살은 출산 후에도 잘 빠지지 않고 뱃속 태아로 인해 복부 주변의 피부 탄력까지 감소해 산후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005년 국내에 토탈바디케어시스템을 도입한 핫요가 및 다이어트 전문업체 '14일동안' 목동점 클로이 슬렌더는 "산후조리는 여성의 평생을 좌우한대도 과언이 아니에요. 출산 직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은 몸에 무리를 주고 건강을 해칠 수 있어요. 본격적인 몸매관리는 출산 후 최소 6주 정도 지나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임신 중 과도한 체중증가를 예방하려면 임신 전부터 체형관리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라며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임신 전, 후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 임신 전 - 임신 계획 전 체중 조절
과체중 여성은 정상 체중을 가진 여성에 비해 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32% 정도 낮다. 설사 임신이 되어도 임신성 당뇨, 초우량아 출산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보통 체중인 여성일지라도 임신 후에는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임신을 계획하기 전부터 체중을 줄여 놓는 것이 좋다.

▪ 임신 중 _ 가벼운 운동과 식사량 조절

임신 중에도 가벼운 운동을 하자. 임신 초기에는 파워 워킹, 가벼운 요가,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즐겨도 상관없다. 수영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심혈관 개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권장할 만하다. 하지만 과격하고 강도 높은 운동은 임신 기간에는 피하도록 한다.

임신 중반부터 출산 전까지 몸에 추가로 필요한 에너지는 300kcal 정도. 이 정도 열량은 허벅지나 복부에 충분히 저장되어 있으므로 임신 후 식사량을 늘릴 필요는 없다. 칼슘, 엽산, 철분, 아미노산 등 임신 중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는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출산 후_ 최대한 빨리 운동을 시작

복부의 늘어난 피부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데에는 1년 이상이 걸린다. 출산 후 6주 동안은 식사량을 절반정도 줄이는 식이조절에 힘쓰자. 산후 3달 정도 지나면 조금씩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핫요가나 필라테스, 복근운동 등을 하면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모유 수유 역시 출산 후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라식수술보다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이송이 기자] 라식수술의 기술이 발달하고 라식수술로 건강한 눈을 되찾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면서 라식수술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시력이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나’라는 고민은 여전히 뒤따르고 있다.

안과전문의는 “실제 라식수술의 부작용 사례를 살펴보면 잘못된 수술로 인한 부작용보다는 수술 후 잘못된 관리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더욱 많다”며 라식수술 후 올바른 관리법과 주의사항을 조언했다.

라식 당일은 2시간 정도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각막에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눈을 세게 감거나 비비는 것은 안 된다. 라식 직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시력 회복을 촉진시켜 준다.

라식 수술 후 다음날은 보통 시력의 70~80%정도까지 회복되어 최대 0.9~1.0까지 시력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근거리 작업 시에는 뿌옇게 흐리게 보여 불편할 수 있으나 이것은 각막에 부기 때문이다. 3~4주에 걸쳐 부기가 서서히 빠지면서 시력이 회복된다.

시술 후 3일 이후부터는 정상적인 세안이 가능하지만 눈을 문지르거나 누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눈곱이 생길 경우 면봉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닦아내고 머리를 감을 때 비눗물이나 센 물줄기가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담배연기는 각막상피를 자극하여 라식 후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의 흡연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라식수술 직후 초기 2~3개월은 안구건조증이 심하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 주어야한다. 수면 중 자신도 모르게 눈을 비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라식 후 2주일 동안은 수면용 안대를 착용해야 한다.

따뜻한 차(茶) 한 잔, 변비 개선에 효과적



[김지일 기자] 직장인 서 씨(여, 34)는 "종일 뱃속에 가스가 차고 아랫배에 팽만감이 가시지 않아요. 가끔씩은 참을 수 없이 배가 아파서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배변신호가 와서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게 볼 일을 보는 날이 드물어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 씨를 불편하게 하는 고민거리는 바로 '변비'질환이다.

장시간 앉아서 활동하고 인스턴트 음식, 육류 위주의 식단을 선호하는 현대인에게 변비는 매우 익숙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변을 보는 횟수가 일주일에 3회 미만인 경우, 검고 딱딱한 변, 볼일을 볼 때 무리한 힘이 드는 경우, 잔변감, 복통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변비라고 진단한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소화시킬 음식물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원인에 의한 장의 운동 능력 저하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임신, 월경 등 여성호르몬에 의해 변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습관적 질환으로 손꼽히는 변비를 개선하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는 것이 최우선이다. 매일 아침 변기위에 앉아 배변을 유도하고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해주고 하루 2~2.5L 정도 물이나 차를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해 주면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이때 변비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차를 섭취해 주면 더욱 좋다. 변비 완화 및 치료에 효과적인 차(茶)에 대해 알아보자.


녹차
중국과 인도에 기원을 두고 있는 녹차는 카테킨, 비타민(A, Bl, B2, 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차다. 녹차에 함유된 성분은 장 속의 나쁜 균만을 없애고, 유익한 균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더불어 위장 활동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두통, 어지러움, 복부 압박감, 신경 불안정, 식욕감퇴 등의 변비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삼백초차
수용성 타닌성분이 함유된 삼백초는 모세혈관을 강화시키고 장의 연동운동을 강화하여 숙변을 제거한다. 삼백초는 해독작용, 항균성이 뛰어나 세균성 설사 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한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도와 변비와 부종을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동규자차
동규자차는 아욱의 잎이나 줄기에 꿀을 발라 달이거나 아욱씨앗을 볶은 후 가루로 만들어 마시는 차이다.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고 해열, 변비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단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자주 갈증을 느끼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 과도하게 복용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하고 속이 찬 체질을 가진 사람, 임산부, 노약자에게는 적절치 않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 병원의 치료를 받거나 변락에프과립(태전약품, 소포장 6P)과 같은 변비치료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변비치료제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의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약물 복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잘못된 흡연습관, 위험… 흡연자들은 어떡해?




[이선영 기자] 최근 한 보도에 따르면 잠이 깬 뒤 1시간 내에 첫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1시간 이상이 지난 후 피우는 사람보다 폐암 31%, 혀와 후두, 인두에 발생하는 두경부암은 42%나 발병률이 높다고 밝혀졌다.

이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의곽대학 조슈아 머스캣 박사가 흡연 경험이 있는 암환자와 일반 흡연자 등 9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뿐만 아니라 기상 후 30분 내에 담배를 피울 경우 폐암 79%, 두경부암은 59%까지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하니, 이 같은 연구결과로 미루어볼 때 '즉시 금연' 하지 않으면 습관적인 흡연으로 인한 위험이 점차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임신 중인 여성이 흡연할 경우 뱃속의 태아가 주의력 장애나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무심코 습관적으로 행한 흡연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습관이 고쳐지려면 우선 흡연에 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테면 음주운전의 경우 타인에게 위험한 행위이며 음주운전을 하면 법에 의해 처벌 받지만 흡연의 경우 간접흡연을 통해 타인의 건강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음주운전에 비해 수위의 정도가 가벼워 공공장소에서의 흡연도 쉽게 볼 수 있는 실정이다.

또 금연을 위해선 흡연자의 결심이 가장 중요한데, 최근 마약보다 더 끊기 어려운 담배를 대체해서 전자담배를 이용해 금연에 성공한 실험 사례가 보도되어 눈길을 끈 바 있다. 다만 최근 뉴스보도들과 같이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업체의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기기는 물론 중독성이 강한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데, 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주)한국전자담배의 경우 무화장치 원천기술 특허를 통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며 액상 역시 제대로 된 위생설비를 갖춘 미국산으로 저 품질의 중국산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일부 업체는 불법적으로 중국산 액상을 수입하거나 설혹 관세를 지불하더라도 그 성분에 대해선 의문”이라며 “또한 이 같은 사실을 소비자가 미리 알아보고 구매하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올바른 제품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이 같은 사실 때문에 최근 정부 및 소비자보호단체는 물론 관련 전문가들은 담배뿐 아니라 전자담배 역시 안정성 검증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올 가을 힐 열풍 계속될 전망, 하지만 건강은 챙기셨어요?




[이송이 기자]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쳐도 여성들의 킬힐 사랑은 멈출 줄을 모른다. 거리의 여성들은 저마다 아찔한 하이힐로 센스 있는 가을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힐은 이처럼 계절이 바뀌어도 여전히 여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슈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2011 F/W 슈즈 트렌드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반짝이는 장식이다. 베이직한 스틸레토 힐, 웨지힐 등이 유행했던 지난 시즌에 반해 다양한 컬러와 화려한 장식의 클래식하면서도 레트로적인 디자인 슈즈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우터나 액세서리 등에 복고 바람이 불면서 슈즈 또한 가늘고 아찔한 하이힐 대신 클래식의 감성을 살린 두꺼운 힐과 라운드토가 주목받고 있다.

체형과 같은 제약이 따르는 옷과 달리 힐은 형식과 틀이 딱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여성들은 더욱 화려하고 과감한 선택을 하게 된다. 특히 굽이 높아질수록 여성들의 아찔한 S라인이 더욱 살아나기 때문에 여성들의 자존심이라고도 일컫는다.

그러나 힐을 신고 서 있을 때 여성들은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펴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몸매를 드러나게는 하지만 실제로 근육들을 극도로 긴장시키고 허리에도 무리를 준다. 이는 요통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척추측만증을 가져 올 수 있다.

또한 힐을 신는 동안 근육들이 긴장을 하여 다리가 날씬해 보일 수도 있지만 장시간 높은 굽을 신으면 근육의 피로로 인해 부종이 생기고 종아리 근육의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결과적으로 다리가 더 굵어질 수 있다. 

힐은 높이뿐만 아니라 앞볼이 좁은 것도 문제가 된다. 발끝이 조여지면서 체중을 받기 때문에 엄지발가락이 밖에서 안으로 구부러져 무지외반증 같은 질환이 생기기 쉽다. 둘째발가락이 위로 올라가게 돼 발모양이 변형되는 증상으로 엄지발가락 옆이 점점 튀어나와 나중에는 교정을 위한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이처럼 완벽한 패션을 완성해주는 힐이지만 그만큼의 위험도 따른다. 이런 증상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한 2~2.5cm 정도 굽의 구두를 신는 것이 좋다. 높은 힐을 신어야만 한다면 일주일에 3~4회 정도, 한 번에 6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굽이 낮은 신발과 교대로 신어 디스크나 발가락 기형, 다리 부종 등을 예방하자.

이미 부종이 생겼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 한림제약에서 나온 ‘안토리브’, 베링거인겔하임의 ‘안티스탁스’나 파마킹의 ‘안페라 캡술’등이 있다.

김태희, 쉬폰 드레스 입고 여신 포스 뽐내


[이송이 기자 / 사진 bnt뉴스 DB] 배우 김태희가 여신 포스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김태희는 10월23일 첫 방송되는 일본 후지 TV ‘나와 스타일 99일’의 티저 영상에서 완벽한 미모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태희는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옆으로 누워 한 손으로 턱을 괴며 숨겨진 S라인을 드러냈다. 섹시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나타내며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미모는 세계 어딜 가나 빛을 발하는구나”, “실제로 여신이 있다면 김태희하고 똑같이 생겼을 것” 등 김태희의 미모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희는 한 손으로도 가려질 만큼 작은 크기의 얼굴을 자랑한다. 늘씬하고 작은 얼굴로 마치 마네킹을 연상시키는 그는 ‘소두종결자’로 인식된 지 오래다. 더욱이 그의 눈 밑 애교살은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환하게 웃을 때마다 초승달 모양으로 휘어지는 눈은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같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에도 충분하다.

이에 BK동양성형외과 류민희 원장은 “눈웃음이 예쁘면 얼굴에 생기가 돌고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라며 “애교살이 있으면 눈가에 미소를 머금거나 웃을 때 눈 밑 살이 도톰하게 올라와 귀엽고 발랄한 인상을 준다”고 평했다.

눈 밑에 볼록하게 솟아있는 애교살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게 하는 동안 눈매의 중요한 요소다. 애교살이란 눈을 둘러싸고 있는 아래 근육이 웃을 때 수축되어 볼록하게 솟아오르는 것을 말한다.

적당한 애교살은 입체감이 적은 동양인의 얼굴에 볼륨을 주어 더욱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김태희뿐만 아니라 어려 보이는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들의 동안 비결이기도 하다.

중화권 최고미녀 판빙빙 “물광피부 돋보이네~”

[김지일 기자] 중화권에서 최고의 미녀로 손꼽히는 판빙빙이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나타났다. 판빙빙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역시 중국의 국보급 배우인 왕리홍과 함께 레드 카펫을 밟았다. 가슴 위를 시원하게 드러낸 옥색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여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판빙빙은 ‘중화권 최고의 미녀’ 또는 중국 ‘4대 미녀 배우’로 손꼽힌다.  판빙빙의 팬들은 "판빙빙이 어떤 영화에 출연해도 잘 어울리며 거의 모든 남성의 이상형"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판빙빙은 더러 연기력 논란을 빚기도 하지만 그런 점들을 모두 불식시키는 이유는 단연 돋보이는 외모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판빙빙은 올해 31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희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물광피부’는 판빙빙을 두고 한 소리 같았다. 물광피부란 잡티가 하나도 없을 뿐 아니라 물에서 갓 나온 것처럼 피부가 촉촉하게 빛을 발하는 동안 피부를 말한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투명하고 맑은 물광피부를 원하지만 노력 없이는 결코 그 같은 피부를 얻을 수 없다.

판빙빙이 30대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투명한 물광피부를 갖고 있다는 것은 그동안 철저한 피부관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인들이 이같은 물광피부를 빨리 얻으려면 ‘줄기세포물광주사’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벨리타성형외과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줄기세포물광주사는 피부의 탄력을 되찾아주고 눈가주름, 팔자주름, 잔주름을 개선해 주며 피부리프팅 효과가 있고 피부자체 발광 및 보습효과가 있으며 반영구적인 지속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줄기세포 물광주사는 보형물 사용이 아닌 ‘CAL+ 줄기세포 이식술을 사용하므로 생착률이 높고 첨단장비(뷰티셀)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한다.

한편 이날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에는 판빙빙과 왕리홍 이외에도 임권택 감독, 장동건, 민효린, 김규리, 김하늘, 강혜정, 성유리, 이진, 장동건, 조여정, 홍수아, 김새론, 지성, 오인혜, 엄지원, 박재범, 유아인, 고수, 김정태, 고창석, 송일곤 감독 소지섭과 한효주 등이 참석해 스타들의 전시장을 방불케 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동안 70개국 307편의 작품을 소개하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5개 상영관에서 상영한다.

부모가 작으면 아이도 크지 못한다?



[최태훈 기자] 직장인 박진호(가명, 42세) 씨는 작은 키가 콤플렉스다. 학창 시절 맨 앞자리는 항상 박 씨의 전용석일 정도로 키가 작았다. 옷을 입어도 키 큰 사람처럼 멋지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박 씨는 현재 키가 166cm다. 일반적인 남성의 신장과 비교하면 작은 편에 속한다. 때문에 이로 인해 생긴 열등감이나 스트레스를 잘 알고 있는 그는 자신의 아이 만큼은 크게 자라기를 바란다.

하지만 초등학생인 첫 째 아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같은 성장을 보이는 것 같아 고민이 많다. 때로는 죄책감까지 든다고 말한다. 자신의 작은 키가 유전되어 아들도 또래 아이들보다 작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박 씨와 같은 고민은 아이를 키우는 상당수 부모가 공감할 것이다. 내 작은 키가 유전되어 아이도 작은 것은 아닐까 하는 죄책감. 작은 키를 콤플렉스로 안고 살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아이의 성장에 더욱 신경을 쓰게 만든다.

더욱이 실제로 자녀의 키가 또래의 아이들보다 작다면 부모가 받는 심적 고충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의 키가 작은 것이 아이의 키 성장에 실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모가 작아도 아이는 크게 자랄 수 있다.

부모의 키가 유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확률은 23% 정도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아이가 자라는 생활환경에 의해 달라진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

키가 작은 아이들 중에는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다.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챙기지 못하거나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 식사는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해결한다. 또 치킨이나 육류 등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며 군것질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아이를 비만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성장장애 질환인 성조숙증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하루 세 끼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단을 챙기는 것이 좋다.

또 아이가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도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줄넘기, 걷기, 달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자전거, 제자리 뛰기 등이 성장판을 자극하는 가벼운 운동이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산본점 김영선 원장은 “부모가 작아도 키가 큰 아이들이 많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아이는 충분히 자랄 수 있는 만큼 아이가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하루 2잔 이상의 우유와 치즈 2장을 먹는 습관과 잠들기 전 성장마사지도 아이의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Tip. 키 성장에 도움 되는 성장마사지

1. 무릎 만져주기 - 아이의 무릎을 부드럽게 만져준다.
2. 무릎 비벼주기 - 아이의 무릎을 앞뒤양옆 모두 비벼준다.
3. 다리 비벼주기 - 장단지에서 종아리까지 골고루 비벼준다.
4. 아킬레스건 만져주기 - 아킬레스건 부위를 부드럽게 돌려준다.
5. 발등 쓸어주기 - 발등을 양손으로 번갈아 가며 쓸어내린다.
6. 발가락 만져주기 - 발가락 하나하나를 돌리듯 만져준다.
7. 발바닥 만져주기 - 발바닥을 발뒤꿈치 쪽으로 쓸어 주고 양 옆을 만져준다.
8. 다리 쓸어내리기 - 아이의 다리를 전체적으로 3회 쓸어내린다.
9. 무릎 아래 만져주기 - 무릎 아래 양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를 만져준다.
10. 다리 뒷면 만져주기 - 다리가 접히는 부위의 중앙을 부드럽게 만져준다.
11. 족삼리 문지르기 - 족삼리혈을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을 이용하여 1분 동안 30~50회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내 남자친구의 화사한 피부 일일관리 TIP



[김지일 기자] 스타일 좋은 남자가 성공한다?

각종 사회활동에 외모가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남자도 거울을 보는 시대'가 왔다. 최근에는 '꽃미남', '미중년' 열풍과 함께 패션, 헤어스타일은 물론 밝고 깨끗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적극적으로 관리에 나서는 남성도 부지기수.

특히 여드름, 여드름 흉터 제거는 대부분 남성들의 주된 관심사다. 게다가 거뭇거뭇한 블랙헤드와 넓은 모공, 깊게 팬 주름으로 고민하는 이들도 다수.


▲ 남성 피부의 특징
피부과 전문의들은 "남성은 안드로겐 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에 비해 피부가 30% 정도 두껍고 각질이 많이 생긴다. 사춘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여드름이 심한 이유도 이 남성호르몬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남성 피부는 모공이 넓고 피비 분비량이 많은 탓에 얼굴이 자주 번들거린다. 반면 피부 속 수분은 여성에 비해 적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더구나 성인 남성 대부분이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면도는 턱 주위 피부에 상처를 남기고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켜 얼굴 피부를 더욱 메마르고 거칠게 만든다.

또 직장 남성 대부분이 경험하는 과음, 흡연, 수면부족, 만성피로, 스트레스 등 불규칙한 생활과 외부자극도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한 원인이다. 이때 남성은 피부 표면이 두꺼워 한번 주름이 잡히면 깊게 패는 경향이 있다.

▲ 남성 피부 1일 관리법

✔ 자고 일어나서 '아침' 관리
직장인 남성 대부분은 과도한 업무와 음주에 의해 아침이 힘들다. 하지만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잠깐이라도 한번은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확인하자. 땀과 피지가 쌓인 얼굴은 꼼꼼한 세안이 우선이다. 세안을 할 때 얼굴을 세게 문질러 닦으면 자칫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에서 얼굴 구석구석을 마사지하듯 씻어주면 된다.

면도를 할 때는 마일드한 수용성 클렌저와 자극이 적은 애프터 쉐이빙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면도가 끝나면 면도날에 자극을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피곤한 '저녁' 조금만 부지런해도 '피부미남'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당장이라도 침대로 달려가 잠을 청하고 싶은 것이 현실. 그러나 이때 피부에 약 10~15분만 투자하면 매끈하고 환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저녁 세안은 청결한 모공 관리가 중요하다. 세안 전 스팀타월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닫힌 모공을 활짝 열어준다.

또한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딥 클렌징 제품이나 스크럽제를 사용해 피부에 쌓인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 줘야 한다. 장기간 모공에 쌓인 노폐물은 피지분비를 방해해 각종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정기적인 각질제거는 필수적이다.

또 모공이 활짝 열린 상태에서  피지나 각질을 제거하고 세안이 끝나면 찬물로 확장된 모공을 줄여줘야 한다. 피부 노폐물을 씻어낸 다음에는 20~25분 정도 마스크팩을 올려두면 피부에 영양을 부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혈관 및 피부 건강을 해치는 과음이나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리므로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가을철 탈모 공포 '똑똑한 헤어 관리'가 최선




[김지일 기자] 쌀쌀한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고 불린다. 갑자기 쌀쌀해진 기후 변화로 인해 피부는 물론 두피와 모발까지 건조해져 탈모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 면역력과 재생능력이 떨어져 모발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태양에 손상된 모발은 가을철 본격적인 휴지기에 돌입한다. 때문에 평소보다 머리숱이 줄어드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계절적 특성만 믿고 관리에 소홀했다가는 두피 및 모발 손상은 물론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조한 두피는 비듬과 각질이 쌓이기 쉬운데 장시간 노폐물이 쌓이면 모공이 막히고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염증 및 가려움증 등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이는 모공 및 모낭의 손상을 재촉해 심각한 경우 탈모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꼼꼼한 모발 관리가 요구된다.


머리는 아침보다 밤이 효과적
두피 및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아침보다 밤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세포 활동이 왕성해 진다. 사정은 두피도 마찬가지. 이때 두피에 피지나 외부오염물질이 쌓여 있다면 모공이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비듬과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외출하기 전 보다는 귀가한 다음 머리를 꼼꼼히 감아주는 것이 좋다.

빗질은 모발이 완전히 마른 다음
젖은 모발은 천연보호막인 큐티클층이 열려 있어 마찰에 쉽게 손상을 입는다. 때문에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더불어 머리를 말릴 때에도 타월로 머리카락을 비비지 말고 톡톡 두드려서 물기를 제거하고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를 완전히 건조한 다음 빗질을 하도록 하자. 머리를 감기 전에 성긴을 이용해 머리에 붙은 먼지를 1차적으로 제거해주면 모발이 엉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똑똑한 머리감기
자주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이 나빠지거나 탈모를 촉진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건성두피인 경우 이틀에 한 번, 지성두피인 경우에는 하루 한 번 정도 머리를 감아주면 오히려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샴푸를 할 때는 손톱으로 두피를 긁거나 문지르면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려면 손가락 끝의 지문이 있는 부위를 이용해 부드럽게 노폐물을 씻어 내자.

더불어 린스나 컨디셔너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두피에 제품 성분이 닿지 않도록 모발 끝을 중심으로 발라주고 2~3분 정도 방치해 뒀다가 헹구는 것이 좋다. 두피 타입에 따라서는 린스나 컨디셔너가 두피 가려움증,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두피 및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 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두피를 건조하게 가는 가을철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및 무기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A, 비타민C는 과도한 각질 생성을 조절해주며 그밖에 영양소는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바쁜 일상에 쫒기는 탓에 고른 식단을 챙기기 곤란하다면 생약과 양약성분이 혼합된 '드로젠 정'과 같은 탈모 예방 및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드로젠 정은 마이녹실이나 피나스테리드 등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성조숙증 예방으로 내 아이도 ‘폭풍성장’ 한다?



[최태훈 기자] 배우 이세영의 ‘폭풍성장’이 화제다.

28일 공개된 그룹 보이프렌드(BOYFRIEND) 신곡 ‘내 여자 손대지마’의 티저 영상에서 이세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귀여웠던 얼굴이 성숙해지며 청순미를 가진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 긴 웨이브에 8등신 외모로 아역 시절 모습은 찾기 어려울 정도다.

때문에 아역배우 이세영을 기억하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영상에서 그녀의 성숙미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예쁘게 자랐다”, “이제 아역이란 말을 붙이면 숙녀에게 실례가 되겠다”, “어린 시절 얼굴이 남아 있다 귀엽고 청순한 매력을 동시에 가졌다”, “이것이 진정한 폭풍성장이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TV에 출연하는 아역스타들의 성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뿌듯하고 흐뭇한 미소를 번지게 한다. 내 아이도 그들 만큼 예쁘게 성장한 모습을 머릿속에 상상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까닭이다.

이는 부모로서 당연한 모습이다. 아이가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하고 반대로 또래의 아이보다 작고 왜소하면 걱정이 늘어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가 올바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마련.

하지만 최근 성조숙증의 증가는 부모와 아이 모두를 힘들게 한다. 빠른 사춘기와 2차 성징은 아이에게 신체적 변화를 가져오고 키 성장을 방해한다. 성조숙증으로 정상보다 사춘기가 빠른 아이는 성장판의 조기 골단융합으로 키 성장이 일찍 종료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왕성하게 성장할 시기인 사춘기가 빠르게 찾아오고 성장이 일찍 종료되면 최종 키에서 7cm 정도를 손해를 보게 된다. 게다가 아이는 친구들과는 다른 신체에 스트레스를 받고 때로는 놀림을 당하며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성장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성남점 김종호 원장은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환경호르몬, 환경적인 문제, 식습관, 비만 등이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어서 그는 “평소 환경호르몬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포장용 랩이나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등은 자제해야 한다. 굴, 조개류, 알류, 콩류, 새우, 달걀, 초콜릿, 사골국 등도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성조숙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강황, 인진, 쑥, 율무, 멸치, 귤, 기름을 뺀 돼지고기, 저지방 우유, 채소 등이다. 또한 평소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 달리기, 줄넘기, 제자리 뛰기 등의 운동을 통해 아이의 비만을 막고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약 여아 만 8세 이전에 가슴에 멍울이 잡히거나 작은 충격에도 통증을 느끼고 초경을 시작하는 경우, 남아 만 9세 전에 고환 장축이 2.5cm 이상이거나 음모가 발달하고 몽정을 하는 등의 증후가 보이면 성조숙증을 의심하고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 하이키한의원과 같은 성장클리닉을 이용한 한방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다년간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한 성조숙증 치료와 더불어 아이의 체질을 개선해서 건강하게 만든다. 또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장탕과 한방침을 이용해 아이의 키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임신&출산에 대한 속설 "토끼고기를 먹으면 언청이가 태어난다?"



[김지일 기자] 여성의 몸속에 태아가 자라기 시작하는 '임신'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예고하는 경이로운 일이다. 태아를 뱃속에 품은 여성은 어머니의 모성을 최대로 발휘하며 10개월간 아이와 한 몸이 되어 생활한다.

산모들은 다른 생명을 몸속에 품고 있다는 책임감에 먹는 음식은 물론 말씨, 행동, 마음가짐까지 조심하고자 애를 쓴다. 흔히 태교를 할 때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으라고 하는데 이는 산모의 모든 것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전제에서 비롯된 말이다.

하지만 어른들의 말을 통해 혹은 인터넷을 통해 떠도는 근거 없는 속설도 많다. '오리고기를 먹으면 손가락이 붙은 아이가 나온다', '닭고기를 먹으면 아이 피부가 닭살이 된다', '토끼고기를 먹으면 언청이가 태어난다'와 같은 속설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속설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는 것이 밝혀졌으나 아직도 산모들을 고민하게 하는 속설은 넘쳐난다. 그렇다면 임신과 출산에 관한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정확이 알아보자.


▲ 우유를 많이 마시면 아기에게 아토피가 생긴다?
아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피부질환으로 주로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산모가 유제품을 많이 먹는 것이 아토피 질환의 궁극적인 원인이 되진 않는다. 단 식품첨가물 및 합성보존료가 함유된 식품 섭취는 태아에게 좋지 않을 수 있다.

▲ 제왕절개로 출산하면 아이들은 머리가 나쁘다?
아니다. 태아가 좁은 산도를 지나는 자연분만은 아기의 머리에 자극을 주어 아이큐가 높아진다는 말이 있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고통을 견디는 능력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지능이 덜 발달한다고. 반대로 제왕절개로 태어난 나이는 뇌가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큐가 높다는 의견도 있는 데 이들은 모두 명확한 근거가 없다.

▲ 임신 중 치과 치료는 태아에게 위험하다?
맞다. 임신 초기 산모의 치과 치료는 유산의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충치 치료에 쓰이는 진통제나 마취제 사용은 출혈의 위험성을 높인다. 따라서 치아치료는 임신 전에 미리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임신 중 절대로 약을 먹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 산모는 태아의 건강을 염려하여 임신 기간 동안 약물 복욕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한 병원의 발표에 따르면 임산부도 의사의 처방만 있다면 감기약, 변비약 등 가벼운 약물은 복용해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특히 변비약은 전신에 흡수되지 않고 장내에서만 작용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거친 다음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보통 임신 중반부터 증상이 심해지는 변비는 식이섬유 섭취, 관장, 변비약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락툴로즈나 차전자피, 비사코딜 등의 성분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변락에프 과립(소포장 6P)은 차전자피와 각종 생약성분을 혼합해 만든 변비치료제로 부드럽게 숙변을 제거해 준다.

단, 장기간 약물 복용은 탈수, 만성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고 복용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시험 D-30, 건강관리가 필수



[라이프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시험인 만큼 수험생들의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막바지 정리를 위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 강의를 보면서 눈에 피로가 가중되고 이어폰을 사용해 강의를 듣는 경우가 많아 귀에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있다. 눈과 귀가 피로해지면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손쉽게 집중력 제고를 돕는 음료들이 있다.


눈의 피로엔 블루베리가 제격눈 건강식으로는 블루베리가 손꼽힌다. 블루베리에 많이 포함된 안토시아닌이 시력을 회복하고 눈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황산화 성분 함유랑도 높아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 뉴트라의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 A'는 눈 건강을 보조해주는 기능성 음료다. 블루베리 27개에 해당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도 함유돼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데일리 C비타민 워터 이글아이’는 물처럼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눈 건강 관련 기능성 음료다. 블루베리 농축과즙과 비타민류 80mg이 들어가 있다.


귀 건강을 지켜주는 산수유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중 하나가 산수유다. 신장을 보하고 양기를 보충하는 효과가 커 한의학계에선 산수유를 이명치료에 직접 사용하기도 한다.

풀무원녹즙의 ‘복분자와 산수유’는 국내에서 재배한 원료를 사용한 산수유 음료다. 추출액이 아닌 생즙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천호식품의 ‘산수유 1000’은 국산 산수유 함량을 87%대까지 높였다. 스틱형으로 포장이 돼 있어 물을 마실 때 간편하게 타서 마시면 된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과라나브라질의 인삼이라 불리는 과라나는 부작용이 적은 천연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뇌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특징이 있다. 집중력 제고는 물론 육체 피로회복에도 좋다.

명문제약의 ‘파워텐’은 과라나 타우린, 로얄제리, L-카르니틴 등의 성분이 강화돼 있어 집중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좋다. 에너지음료인 ‘레드불’도 과라나와 타우린 성분이 포함돼 있어 단기간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 집중력을 높이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에너지드링크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산부, 태아를 위해 무조건 참으라고?



라이프팀] 임산부도 이제 마음 놓고 커피와 소금을 섭취할 수 있게 됐다.

예로부터 임산부가 피해야할 음식으로 커피와 소금을 꼽았다. 커피에 다량 포함된 카페인은 철분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소금 역시 많이 섭취할 경우 임신 관련 질환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이유다. 이와 같은 단점을 극복한 제품들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젠의 ‘허브카페믹스’는 치커리와 민들레를 강하게 로스팅해 커피 맛을 낸 허브티로 카페인이 전혀 없어서 임산부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불면증 우려가 있는 일반인도 마음 놓고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카리부커피의 ‘디카페인 커피’도 물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카페인을 제거한 제품이다. 생두를 로스팅하지 않은 상태에서 카페인을 제거해 커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태봉 티젠 마케팅 팀장은 “커피를 즐겨 마시던 여성들이 임신 후 커피 섭취가 마음대로 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임산부와 모유 수유부 등을 중심으로 최근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일염 역시 임산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제염 등에 비해 염도가 낮을 뿐 아니라 양수의 구성 성분인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

CJ제일제당의 ‘오천년 신비’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신안산 천일염으로 임산부에게 필요한 미네랄 공급에 도움을 준다. 청정원 ‘신안섬 보배’ 역시 신안천일염으로 만들어져 각종 미네랄 성분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임신중독증으로 불리는 임신성 고혈압이 우려된다면 키토산 천일염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함경식 목포대 교수(천일염 생명과학연구소장)은 “양수의 성분이 바닷물과 비슷하다는 점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소금이 해롭다고 무조건 적게 먹는 것보다는 어떤 소금을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상웰라이프, 혈당 조절 건강 즙 ‘당밸런스’ 출시




[라이프팀] 고혈당 가진 사람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당밸런스’가 출시됐다.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대상웰라이프가 고혈당을 위한 식후 혈당 조절 건강 즙인 ‘당밸런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대상웰라이프 ‘당밸런스’는 혈당 조절 기능에 대해 식약청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당밸런스’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구아바잎추출물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식이섬유)가 주 원료다.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이 두 가지 원료는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식후 과도한 혈당 상승을 억제해 준다.

따라서 이 제품은 주로 아침에 섭취하는 기존의 녹즙 제품과 달리 식사 중이나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대상웰라이프 전혜미 매니저는 “당뇨병 환자는 국민 10명 중에 한 명꼴로 많으며 고혈당은 당뇨병과 더불어 동맥경화, 당뇨병성 신경장애와 같은 또 다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심각한 질병”이라며 “과식, 과음, 불규칙한 식생활 등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이 고혈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대인의 건강한 혈당관리에 당밸런스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지의 얼굴 속에 V라인이 있다!


[이송이 기자 / 사진 bnt뉴스 DB] 걸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초대형 생일케이크 인증샷을 공개했다. 10월10일 오후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Thank u singapore say A”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수지는 팬이 보내준 초대형 생일 케이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미쓰에이의 “오늘은 미쓰에이 수지 양의 생일입니다! 모두들 축하해주세요.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단다 수지야. 앞으로도 더욱더 멋진 모습 보여주자 우리. 파이팅 오예 왈왈왈”이라며 수지 생일 축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민과 수지는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수지 생일 축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생일 축하 미쓰에이 흥하라”, “거대토끼 배수지 생일 축하”, “나도 저런 케이크 받고 싶다”, “수지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타들은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트위터를 사용한다.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의 근황을 알리면서 연일 스타들의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들의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V라인이 살아있는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대중들은 연예인이 한 다이어트를 따라한다던지, 연예인이 한 성형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양악수술이다. 양악수술 후 공개된 연예인들의 드라마틱한 심미적인 변화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본래 양악수술이란 턱의 위치나 모양을 바로잡는 수술을 말한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턱 관절의 통증이나 두통이 있는 사람 등이 턱 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바로 잡음으로써 씹거나 말하거나 숨을 쉬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다. 이처럼 기능의 향상 뿐 아니라 심미적인 변화까지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그들의 수술 의지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에버엠치과 대표원장은 “양악수술을 단순히 얼굴형을 바꿔주는 성형수술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얼굴뼈와 치아 교정을 기본으로 하는 양악수술은 방심했다가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수많은 신경과 피부세포로 구성된 얼굴뼈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전문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심미적인 효과만을 기대해 이미지 개선의 환상만을 가지고 다가가기엔 양악수술에는 위험성이 따른다. 자신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술인 만큼 본인에게 맞는 수술인지를 신중하게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 단풍 여행… ‘이것’만은 꼭 챙기자!



[이선영 기자]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올가을 단풍은 지난해 보다 더 곱고 아름다울 거라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단풍 구경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 방심하면 울긋불긋한 단풍처럼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여름보다 자외선은 약해졌지만 가을이 되면서 예민해진 피부가 가을 햇볕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을 비롯해 기미, 주근깨, 여드름과 같은 각종 피부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까닭이다.

실제로 피부과 전문의들은 “가을에는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해가 떠있는 시간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라고 입을 모은다.

즉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간과하기 쉬운 요즘 같은 가을철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자단제의 사용은 필수라는 것. 이에 가을철 피부트러블을 예방하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얼굴 부위에 따라 바르는 양 조절

얼굴에서 가장 돌출된 이마와 코, 광대뼈, 귀 부위는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부분임으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다른 부위에 비해 자외선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함은 물론 제품을 바를 때에는 소량씩 두드려가며 충분히 흡수시키면서 발라야 효과적이다. 또 동전크기만 한 양을 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고 자외선에 특히 노출이 많이 되는 부위는 더 두껍게 바르는 것이 좋다.

외출하기 30분 전, 그리고 3시간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기까지는 약 20~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전, 혹은 산에 오르기 30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아무리 SPF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지라도 땀이나 피지 분비 등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지워질 수 있으므로 중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

이때 화장을 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메이크업베이스 겸용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또 지성피부인 경우 논-코메도제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피부트러블 예방에 도움. 여기에 덧바를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의 제품까지 사용하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알맞은 자외선 차단제 선택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평소 바르던 자외선 차단제보다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SPF가 50인 제품을 선택한다. SPF 50은 12시간 이상 자외선 차단을 지속하는 효과가 있어 야외활동 시 적합하다.

어린 아이들은 베이비 전용 차단제로아이들 피부는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으며 SPF 지수가 너무 높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 또 성분 표시에서 유해 화학 성분의 유무를 확인하여 안전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키 성장 방해하는 빠른 사춘기 성조숙증, 원인과 예방


[최태훈 기자] 성조숙증은 빠른 2차 성징이 문제가 되는 질환이다. 여아는 만 8세 이전, 남아는 만 9세 이전 신체에 2차 성징이 나타난다. 여아의 유방이 발달하고 남아는 고환 크기가 증가한다. 또 음모가 발달하며 조기 초경이나 몽정 등도 성조숙증 증후에 해당한다.

이처럼 성조숙증은 성호르몬이 조기에 분비되어 신체적으로 빠른 성장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실제 질환적인 증상을 겪는 아이는 극히 일부에 해당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성조숙증은 빠른 사춘기 정도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따라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성조숙증이 신경 쓰이는 이유는 키 성장에 영향을 준다는 점 때문이다. 2차 성징이 정상보다 빠른 경우 성장판이 조기에 골단융합해 성장이 일찍 종료. 이로써 성조숙증 아이의 경우 최종적인 키에서 약 7cm가량을 손해 보게 되는 셈이다.

더불어 성조숙증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는 환경호르몬과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플라스틱 성분으로 만든 장난감이나 식기, 음식을 포장하는 랩 등이 성조숙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또한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콩 및 알류, 굴, 조개류, 새우, 초콜릿 등의 식품 역시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식료품에 들어있는 MSG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생리작용과 연관된 피리독신 비타민의 결핍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아울러 최근에는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해 비만한 아이들이 많은데, 비만 역시 성조숙증 위험을 높인다. 체지방이 많으면 렙틴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뇌의 시상하부로 이동. 이후 사춘기를 일으키는 신호전달 호르몬을 보내는데 도움을 줘 성조숙증에 노출되기 쉬운 것.

특히 비만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의 과도한 섭취, 탄산음료나 과자 같은 간식 역시 비만을 일으킨다. 따라서 채소와 육류의 살코기를 적절히 분배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비만을 막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수원점 김윤관 원장은 “성조숙증은 아이의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미처 의심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 아이의 신체적 증후에 대해 유심히 살피고 아이와의 대화를 자주 갖는 것으로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성조숙증이 의심 가는 경우 전문병원을 통한 진단을 통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더불어 성조숙증은 예방을 통해 막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비만인 경우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이 좋다. 또 환경호르몬이 문제라면 해독작용을 위한 약재나 식이요법을 통해 성호르몬 분비를 막는 것이 효과적.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식습관과 함께 운동,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부모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14일동안' SBS 빅토리 본격 지원 "소녀시대 다리 만들기"



[김지일 기자] 핫요가 및 다이어트 전문 업체 '14일동안(십사일동안)'이 SBS의 주말오락프로그램 '다이어트서바이벌 빅토리'(이하 빅토리) 도전자들의 다이어트를 직접 지원하고 나섰다.

10월9일 방영된 빅토리에서는 댄스 퍼포먼스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걸그룹 카라를 초청했다. 도전자들은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2PM의 'Again & Again', 카라의 '미스터' 등 총 4 곡의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배우 차승원이 명예대표로 활동하는 14일동안에 직접 방문하여 '소녀시대 각선미 따라잡기'를 위한 관리를 받았다. 도전자들은 다리가 예뻐지는 슬렌더 핫요가 동작과 아이스슬리밍케어, 체내 독소를 배출해주는 디톡스 코쿤 기기 관리를 받은 결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아이돌 그룹의 무대를 재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규한 팀의 박용구가 팀 투표에 의해 신봉선 팀으로 방출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신봉선 팀이 이규한 팀보다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앞으로 진행될 미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악수술, 주걱턱-돌출입-안면비대칭에 효과 높은 이유 왜일까?



[김성률 기자] 양악수술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양악수술은 예전부터 시술되어오던 수술이지만 이렇게 큰 관심을 모으게 된 배경은 역시 영화배우, 개그맨, 인기모델 등의 양악수술 결과 때문일 것이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의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져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양악수술을 단순한 성형수술로 알고 있는 등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연예인들의 양악수술이 근본적인 수술 이유보다는 수술의 결과만을 지나치게 강조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일반인들도 “양악수술은 원래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멋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어 준다”는 인식을 갖게 된 것이다.

특히 양악수술을 간단한 얼굴이 예뻐지는 성형수술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양악수술은 단순한 성형수술이 아닌 안면윤곽수술로서 전신마취가 따르는 큰 수술이다”라는 사실을 알려주면 대부분은 크게 놀라게 된다.

양악수술은 간단히 얼굴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치아가 포함된 위턱뼈와 아래턱뼈의 위치를 바꿔주는 수술이다. 위턱의 뒷부분은 넣어주면서 뒤로 이동시키고 아래턱은 위로 넣어주면서 뒤로 이동시키게 되는 두 가지 방법이 복합된 수술이다. 이렇게 턱을 구조적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턱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주걱턱-돌출입-안면비대칭에 효과가 높은 것이다.

특히 평균보다 심하게 내려와 있는 주걱턱에는 특히 큰 효과를 보여준다. 과도하게 긴 턱을 절제하여 미관상으로도 아름답게 만들기 때문에 얼굴의 크기가 확연히 작아지고 아울러 동안의 얼굴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양악수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 중 두 번째를 차지하는 것은 “누구나 양악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작은 얼굴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이와 다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양악수술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수술이 아니다. 양악수술이 적합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따로 있다. 이 때문에 양악수술 전문병원에 양악수술을 받으러 왔다가 의사의 설득으로 되돌아가는 경우까지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양악수술을 올바르게 시술하려는 양식 있는 의사들의 이야기일 것이다. 

때문에 “단순히 외모를 고치기 위해서 양악수술을 받아야겠다”는 적절하지 못하다. 그러나  양악수술은 주걱턱 뿐 아니라 음식을 씹거나 물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 만성적인 턱관절의 부정교합으로 인한 턱관절의 통증과 두통이 있는 사람, 과도한 치아 마모가 있는 사람, 입을 다물었는데도 위 치아와 아래치아에 공간이 있는 사람, 얼굴의 외상이나 선천적 기형이 있는 사람, 안면의 비대칭이 과도하게 있는 사람, 턱이 돌출된 사람, 턱이 과도하게 들어간 사람 등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이다.

그러나 양악수술을 하기 전에 환자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어느 연예인을 수술했느냐”가 아니라 '의사와 병원의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전문의가 양악수술에 대해 풍부한 경험이 있는지와 그 결과가 좋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양악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 때문에 수술하는 동안 마취과 전문의가 환자의 호흡이나 혈압, 맥박수 등을 체크하여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대량출혈이나 장시간 쇼크 등에 철저하게 대비하여야 한다. 양악수술을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시술경험이 많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여 본인에게 양악수술이 적합한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레알성형외과, 새로운 지방조직 보관법 세계 최초 개발




[김성률 기자] 레알성형외과 네트워크 세포연구팀에서 세계 최초로 고안, 개발한 지방조직의 냉동보관법이 최근 미국의 생명공학 학술지(Journal of biotechnology & bio meterial)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개발된 방법은 냉동보관이 필요한 지방세포를 처음 채취할 때와 마찬가지의 신선한 조직상태 그대로 보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보관법으로 현재 국내 특허출원 중이다.


단순 냉동보관 아닌 살아있는 세포 그대로 유지일반적으로 성형외과 등에서 시술되는 자가지방이식술은 지방조직으로 인한 볼륨증가의 효과와 함께 지방조직 내 세포가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고 증가된 볼륨을 오래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이는 채취된 지방조직이 신선한 상태일 때에만 기대할 수 있는 효과이다. 지방을 냉동보관 한 후 다시 사용할 경우에는 지방조직의 볼륨증가 효과만 있을 뿐, 지방세포는 죽어 대부분의 기능을 잃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 레알성형외과에서 개발한 보관법을 이용하면 냉동보관 후에도 지방세포의 기능을 대부분 유지시킬 수 있다. 즉, 1차 지방이식 후 보관된 지방을 2차, 3차 이식할 때까지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생착률이나 유지기간 등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본인의 혈액이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이나 감염 등 부작용 우려도 거의 없다.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신선한 지방조직을 본인의 혈액에서 분리한 혈장, 세포보관용액과 함께 -170℃의 온도로 급속 냉동하여 보관한다. 실험결과, 냉동보관 후 세포가 살아남는 비율이 기존 세포 보관 방식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여성의 나이테, 목주름



[박영준 기자]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주름이 생기고 처지기 마련이다. 주름과 탄력 없는 피부는 나이가 들고 있다는 증표와 같은 것. 막 태어난 아기의 피부가 깨끗하고 투명해 피부미인을 아기 피부 같다고 하듯, 주름이 지고 탄력 없는 피부를 가진 사람은 나이보다 늙어 보일 수밖에 없다.

동안 피부, 동안 이미지가 유행인 지금, 많은 여성이 피부 노화에 민감하다. 주름 예방을 위해서 나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생활화하고, 끊임없이 얼굴에 수분을 유지해준다. 또 20대 초반부터 눈가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 크림을 발라주는 등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은 마음은 얼굴에 이물질을 삽입하는 방법까지 다양하다.

그럼에도 지워지지 않는 주름이 목주름이다. 평소 움직임이 많은 부위 중 하나지만 피부를 잡아주는 근육도 거의 없어 주름지기도 쉬울뿐더러 평소 피부 관리를 통해 얼굴에 주름이 없더라도 목에 있는 주름으로 쉽게 나이를 파악할 수 있다.

미채움 한의원 황영준 원장은 “목의 피부는 얇고 피지선이 적어 건조할 뿐 아니라 받쳐주는 근육이 거의 없어 탄력을 잃기 쉽다”며 “보통 목주름에 고민이 많은 환자에게 규침을 활용, 피부에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콜라겐을 생성시키고 주름을 없애도록 한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예방, 관리 중요

목주름은 평소 턱을 괴는 습관이나 책을 오래 숙이고 보는 것 혹은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 등의 잘못된 습관과 자세가 깊은 목주름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잘 쓰지 않는 목의 근육을 자극하기 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스트레칭의 한 방법으로는 머리 위로 양손에 깍지를 끼고 머리를 천천히 뒤로 15초간 젖혀 목의 긴장을 풀어준 후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아래로 숙이는 운동을 3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있다. 또 한 손을 머리 좌측 혹은 우측에 올리고 좌우 방향으로 가볍게 당겨주는 것도 목에 있는 근육을 자극하여 목주름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섭취도 목주름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를 예방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에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을 마신다는 생각보다는 생각날 때마다 습관적으로 물을 마신다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다.

특히 원활한 혈액순환이 중요한 만큼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 불규칙한 식습관 등은 피부에 탄력을 앗아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담배와 술은 피부를 지치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동안외모 되는 길, 내 손에 달려있다!

동안외모 되는 길, 내 손에 달려있다!
이송이 기자] 아유미가 최근 근황 사진에서 한층 더 예뻐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유미는 10월8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즐거운 춤, 지난 금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클럽 배경으로 화려한 메이크업을 소화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10월7일에는 “지금 체육관 이예요”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모습을 보여 국내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한 바 있다.

사진 속 아유미는 과거 전성기의 미모와 크게 변함없는 모습이다. 큰 눈과 우윳빛 피부, 오뚝한 콧날 등은 시간이 멈춘듯 한 동안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동안얼굴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동안 얼굴이 되기 위하여 여성들은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하지만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고 동안 얼굴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페이스요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페이스 요가는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들을 움직이게 해주어 피부의 탄력을 주는 얼굴 마사지 방법이다. 아침저녁 30초씩 클렌징 시간에 페이스 요가를 하면 단순하게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은 얼굴까지 만드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쉽게 동안얼굴로 만들어주는 페이스 요가, 어떻게 하는 것일까?


탄력 있는 볼 만들기
1. 입을 다문 상태에서 양쪽 입 꼬리를 천천히 끌어서 올려준다.
2. 오른쪽 입 꼬리를 비스듬히 끌어올리면서 오른쪽 눈을 천천히 감고 5초간 멈춘다.
3. 얼굴에 힘을 빼고 1번과 동일한 방법으로 왼쪽도 실시한다.
4. 좌우 3회 반복한다.

이중 턱 없애기
1. 등을 꼿꼿이 세워주고 목이 일자로 펴지도록 머리를 뒤로 천천히 젖힌다.
2. 하나, 둘에 입을 벌리고 혀를 내민 뒤에 5초간 정지한다.
3. 입을 다물고 머리를 천천히 내려주면서 정면을 바라보는 것을 3회 반복한다.

광대뼈 완만하게 만들기
1. 양 주먹을 가볍게 쥐고 광대뼈의 가장 솟아오른 부위에 갖다 댄다.
2. 숨을 들이 마시면서 주먹에 살짝 힘을 준 상태로 누르듯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숨을 내쉬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3. 연속 3회 반복한다.

후즈후 피부과 신문석 원장은 “페이스 요가는 쓰지 않은 얼굴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목과 얼굴에 있는 갑상선과 림프선까지 자극시켜주어 피부에 혈색이 돌게 하며 탄력까지 생기게 한다”며 “주름은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주름이 벌써 깊어졌다면 쁘띠 시술이나  PRP를 통해 동안외모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사로운 가을볕, 여드름 피부에는 독?


[김지일 기자] '축제의 계절' 가을은 먹을거리만큼 볼거리도 넘쳐난다. 전국에서 열리는 지역 특산물 및 관광·문화 행사는 기본. 대학의 학술제를 비롯한 인문·사회·예술 분야의 행사도 많아 외출이 잦아지는 시기이다.

가을철 한낮 따사로운 햇볕과 선선한 바람의 조화는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때문에 곱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고자 산행을 선택하는 이들도 다수. 하지만 외부 환경에 노출된 피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외선의 자극에 손상되고 있다.

햇빛은 인체 내 비타민D의 합성을 돕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 햇볕에 포함된 자외선은 피부 노화 및 색소질환을 유발하는 주범. 한여름 강한 자외선은 일광화상을 일으킬 정도로 그 위력이 대단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가을이 되면 자외선 차단에 무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름철 외부 자극에 손상된 피부는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부 저항력이 떨어져 각질이 생기기 쉽다. 이때 피부 관리에 소홀하면 외부 노폐물과 피지, 각질이 모공을 막고 결국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피지가 모공을 막으면서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여드름은 최근 10대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게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부트러블이다. 특히 성인여드름은 한 번 생기면 웬만한 방법으로는 없어지지 않고 자칫 잘못 관리하면 검붉은 자국이나 깊게 팬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는 모자, 선글라스, 양산, 긴팔 옷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외출 30분 전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필수. 자외선 차단제는 UV지수와 SPF지수를 확인하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하루 2L 이상 물을 마셔 부족한 수분을 체내에 공급해 주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C와 비타민E는 각질 및 피부 각화 현상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 및 멜라닌색소 생성 억제에 효과적. 이들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각질은 물론 피부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다.

만일 뾰루지,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이 발생했다면 여드름을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이는 모공벽을 손상시키고 손이나 손톱에 남아있던 세균이 모공에 침투하여 2차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여드름 피부는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스크럽제나 필링제로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고 외출 후에는 딥 클렌징(이중세안)으로 모공 속까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철저한 피부 관리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심해지고 있다면 전문 피부과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이는 여드름 재발 및 흉터를 최소화 하고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여드름 치료는 약물요법, 스킨스케일링, 메디컬 스킨케어, PDT요법, 각종 레이저 시술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이정복 박사(오라클피부과 원장)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크로스요법'은 깊게 팬 여드름 흉터를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헐리웃 스타의 다이어트 비법이 궁금해?


[김지일 기자] 프렌즈, 섹스앤더시티, CSI 등 미드(미국드라마) 열풍과 함께 유명 헐리웃 스타들의 패션스타일과 몸매 관리비법이 이슈가 되고 있다.

그중 젊은 남녀들의 헤프닝을 소재로한 시트콤 '프렌즈'에서 얼굴을 알린 제니퍼 애니스톤은 친숙하지만 매려적인 외모, 감각적인 몸매로 국내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다. 165cm의 키에 체중 54kg, 체지방 15%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는 40대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탄력 있는 몸매로 헐리웃 스타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원래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다. 더불어 평소 흰 살 생선을 즐겨먹고 러닝과 요가로 꾸준히 운동을 한다"라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그는 매우 엄격한 방식으로 다이어트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멕시코에서 신년 휴가를 보낼 당시에도 밤에는 몇 개의 칩을 먹는 것 빼고는 음식을 거의 입에 대지 않았으며 아침 6시에 일어나 조깅을 했다고 한다. 이는 평소에도 과식을 엄격히 금하고 철저하게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이틀에 한 번 하루 2시간 씩 요가 운동을 하는데 이는 심신수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아픈 곳을 치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일 요가 운동을 하면서 척추를 교정한 결과 키가 1cm 이상 커지는 효과까지 얻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토탈바디케어 전문업체 '14일동안(십사일동안)' 강남점 이미경 슬렌더는 "유명 헐리웃 스타들을 비롯하여 서구 미인들을 살펴보면 비쩍 마른 체형은 아니에요. 대신 신체밸런스가 잘 맞고 필요한 곳에 근육이 발달해 있습니다. 아무리 날씬해도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면 아파보이거나 더 늙어 보일 수 있어요.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적당한 운동을 함께 해줘야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얻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의 'VVIP 다이어트'의 하나인 '요가'는 체지방 연소를 돕고 어긋난 신체 밸런스를 바로잡아 주는 최고의 운동법이다. 별도의 운동도구가 필요 없고 좁은 실내에서도 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특히 최근 다이어트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핫요가'는 35~38℃ 고온의 실내에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땀 배출을 돕고 심박수를 높여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명상, 호흡법과 함께 몸을 구부리거나 펴는 요가 동작은 심신안정을 되찾아 준다.

또한 신체 각 부위별로 특화된 26가지 요가 동작은 몸 전체의 균형은 물론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국소부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탁월해 복부, 허리, 엉덩이, 팔뚝 등 부분 다이어트를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치질 환자, 가임기 女-60대 男의 비중이 높다





[김지일 기자] 항문에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혈관이 튀어나오는 치질은 현대인에게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항문질환이다. 항문 가까이에 핏덩어리가 생기면서 심한 통증과 함께 붓는 증상이 일반적이나 내치질인 경우에는 통증 없이 출혈과 함께 항문이 돌출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치질환자의 진료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환자가 여성에 비해 많고(2006년 2,381명→2010년 10,713명), 20대․30대․40대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은 반면, 10대 이하와 60대 이상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40대 여성 치질환자 중에는 가임기 여성의 비중이 높았으며 10대와 60대 치질 환자 중에는 60대 남성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치질이란 항문에서 변을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혈관 덩어리가 손상되면서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항문과 하부직장 사이에서 혈관 덩어리가 돌출하는 증상으로 이 돌출 부위에 따라 내치질과 외치질로 나누어 진단한다.

치질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변비 또는 설사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또 임산부의 경우에는 자궁이 커짐에 따라 골반이 눌려 변비가 심해지고 골반이 눌려 치액이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고령자의 경우 소화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변비가 심해지면서 치질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밖에도 오랫동안 화장실에 앉아 있는 습관, 과음,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직업적 특성 등도 치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습관을 몸에 익혀 '변비'를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 평소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변을 볼 때는 신문이나 책을 읽는 등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행동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변비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변비치료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변락에프과립(소포장 6P)'과 같은 생약성분의 변비치료제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 차전차피와 후박가루, 대황가루 등 생약성분은 배변활동을 돕고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해소해 준다.

하지만 장시간 변비약을 복용하거나 온전히 약에 의존하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과도한 변비치료제 복용은 탈수 현상은 물론 만성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트러블, 평소 관리만 잘해도 예방할 수 있다?



최태훈 기자] 얼굴이 아름다운 사람들은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얼굴 형태와 조화를 이룬다. 이는 미인의 조건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또 다른 조건인 피부가 받쳐주지 못한다면 이들 역시 미인이라 부르기 어렵다.

흔히 ‘물광피부’, ‘도자기피부’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피부는 ‘백옥처럼 맑고 하얗다’고 말할 정도로 깨끗한 피부를 가진다.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나 잔주름조차 찾기 어려운 얼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피부는 미에 관심이 높은 여성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선천적으로 여드름이나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많은 사람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평소 조금만 신경 써 관리를 해주는 것으로도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더블유스타 변혜경 뷰티디렉터의 도움말로 생활 속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뾰루지나 여드름은 붉게 울긋불긋 올라오는 대표적인 피부트러블 중 하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 저녁 세안이 중요하다. 아침에는 미온수를 이용하여 세안제로 거품을 충분히 내어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활동 후 노폐물이나 화장 등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클렌징크림으로 화장을 충분히 닦아낸 후 미온수에 이중 세안을 해줌으로써 모공까지 청결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후 각질이나 피부 탄력을 위해 보습제를 이용하여 수분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술을 체내에 독소를 생성하고 피지 분비량을 늘려 여드름이나 뾰루지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술을 마셨다면 다음날 꿀물이나 과일주스, 식혜 등 당분이 많은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당분과 수분섭취는 두통감소와 체내 독소를 빼내는 역할을 한다.

피부 탄력이 떨어진 경우 마스크팩을 이용하거나 세안 후 얼음물로 모공을 마무리하여 모공을 수축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름다운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신체활동이 가능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를 위해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분공급, 규칙적인 운동이 뒷받침 되어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탈모, 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예방할 수 있다




[최태훈 기자] 최근 탈모가 크게 증가 추세를 보인다. 기존 유전인자를 가진 사람들이 탈모 환자의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영양 불균형, 잦은 염색, 파마 등 외부 요인에 의한 탈모가 증가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 환자가 증가했다.

특히 젊은 층 탈모 증가로 외모에 대한 심한 콤플렉스를 겪는 이들이 많다. 탈모는 신체적으로 크게 고통이 따르거나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드러나는 두피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한창 사회생활 중인 20~30대의 나이에 빠진 머리카락은 심리적인 위축감을 준다. 이는 학업이나 업무에 지장을 준다. 또 심한 경우 사람들과의 관계를 꺼리게 되면서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완전한 탈모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젊은 시기에 나타난 탈모는 막연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심하지 않은 경우 초기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유전형 탈모가 조기 발현되었다면 모발이식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유일한 대안이다.

따라서 탈모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포헤어 모발이식센터 방지성 원장의 도움말로 평소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이면 매일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외부 활동으로 낮 동안 쌓인 먼지나 노폐물을 잠들기 전 감아서 청결히 해야 한다. 샴푸는 자신의 두피가 지성인지 건성인지에 따라 자극인 적은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잠드는 것은 비듬균이나 기타 세균 증식에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완전히 말리고 잠드는 것이 탈모 예방에 좋다.

머리를 말릴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뜨거운 바람을 모발에 가까이 대고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모발의 구성성분인 케라틴은 단백질 성분으로 열에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20cm 정도 거리에서 사용하거나 찬바람을 이용하여 말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머리를 정리할 때 사용하는 빗은 굵은 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뾰족한 빗을 사용하면 두피의 손상을 뿐만 아니라 두피를 자극하여 피지 분비를 왕성하게 한다. 많은 양의 피지가 분비되어 각종 노폐물과 함께 모공을 막거나 자극하는 것이 지루성 탈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취침 전 약 5분의 시간을 투자하여 두피를 마사지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목 주위와 어깨, 그리고 머리를 골고루 마사지 해줌으로써 긴장을 이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탈모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탈모는 기본적으로 신체가 건강해야한다. 이에 충분한 영양섭취, 수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를 건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가급적 음주나 흡연 등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벼룩도 성조숙증? 성조숙증은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이선영 기자] 얼마 전 영국 퀸스 메리대의 앤드루 허스트 교수가 물벼룩은 수온이 섭씨 1도 오를 때마다 몸무게가 2.5%씩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표.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자 물벼룩의 몸집과 몸무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온이 높아지면 몸이 빨리 자라는 만큼 어른이 되는 시간도 빨라져 사람으로 치면 몸은 아이인데 벌써 자식을 볼 수 있게 된 셈. 이로써 성조숙이 일어나 번식하는 시작이 빨라져 아이의 몸으로 자식을 낳게 되어 몸의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말이다.

더불어 영국 임페리얼대의 티머시 쿨슨 박사는 지구온난화가 심해진 지난 20여 년 동안 야생 양의 몸무게가 28g씩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지구가 더워지면 동물이 작아진다는 것은 결국 사람 역시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또 몸이 더워지면 사춘기가 빨리 시작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몸을 덥게 하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바로 비만. 뚱뚱하면 몸이 더워져 남들보다 배 이상 더위를 타게 된다. 이는 성조숙증의 주범인 비만이 이런 원리에도 합치가 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더불어 같은 원리로 열이 많은 체질도 성조숙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데, 한방에서는 감염에 의한 실제 높은 고열(高熱), 미열(微熱)과 열이 났다 식었다 하는 조열(潮熱), 실제 열은 없는 데 열이 나는 듯한 허열(虛熱) 등 나타나는 현상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한다.

또 원인에 따라서도 간열(肝熱), 심열(心熱) 폐열(肺熱), 비위습열(脾胃濕熱), 신열(腎熱), 상화망동(相火妄動), 충화(衝火), 명문화(命門火) 등 다양한 표현을 사용. 각각의 열에 따른 치료약물도 다른데 열을 내리거나 풀어주는 치료법으로 ‘청열조경(淸熱調經)’이 사용된다.


◆ 성조숙증은 키가 안 큰다는 이상신호

아이의 몸에서 정상적인 또래 아이들보다 사춘기 징후가 빨리 나타나면 성조숙증이다. 이는 아이의 몸이 빨리 자란다는 신호. 성조숙증이란 사춘기 징후가 여아는 8세 이전, 남아는 9세 이전에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10배정도 많다.

성조숙증의 가장 큰 문제는 성장판이 빨리 닫혀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다는 점과 여아의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유방암이나 조기폐경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성적인 발달이 되기 전에 몸이 먼저 성숙해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성조숙증은 뇌의 종양이나 성호르몬 분비기관의 질환으로 인한 병적인 요인과 특별한 이유없는 특발성으로 나눈다. 최근 증가하는 성조숙증은 대부분 특발성으로 비만이나 영양과잉, 환경호르몬,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성조숙증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한방에서 천연 생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성장전문 클리닉 하이키한의원 의료진이 2008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성조숙증 여아 721명을 마른그룹(516명)과 비만그룹(205명)으로 나눠 연구관찰한 결과, 마른아이와 뚱뚱한 아이에 따라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한약을 다르게 처방을 했을 때 더 좋은 치료효과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일반적으로 비만이 성조숙증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마른아이들도 점차 증가하고 가운데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낸 것이다.

지구온난화는 지구를 함부로 망치고 관리하지 않고 있는 인간에게 보내는 지구의 경고다. 물벼룩의 몸집이 줄어든 것은 지구온난화에 적응하기 위한 비정상적인 대응의 결과. 또 성조숙증인 아이들은 최종 키가 작아지는 데 이 역시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겪지 못하는 아이들의 몸이 적응하기 위해 만들어낸 결과다.

성장전문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은 “인간이나 동물이나 성조숙이 일어나 빨리빨리 성장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내 아이의 몸에 성조숙증 같은 비정상적인 변화가 생겼을 때 제대로 치료하고 관리해 주지 않으면 아이의 몸에도 지구온난화 같은 이상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몸집, 즉 키도 작아지고 각종 병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기상청의 기상 예보능력은 세계 7위이며 태풍, 장마의 정확도는 90%라고 한다. 인간의 몸에는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이상 징후에 대한 갖가지 예보들이 나타난다. 아이들의 몸에 나타나는 이상 징후 중 성조숙증은 아이의 몸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경고.

이에 우리 아이들의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기상 예보만큼 빨리 알아채고 몸에 닥칠 태풍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오래도록 갖게 될 것이다.

황신혜, ‘방부제 미인’ 등극… 동안 비결 관심↑

사진출처: 황신혜 미니홈피 (위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선영 기자] 연예계에는 동안 외모를 뽐내는 스타들이 많다. 하지만 48세의 나이에도 20대 보다 더 탄력 있고 생기 넘쳐 보이는 배우 황신혜의 동안은 급이 다르다.

특히 지난 9월 24일 황신혜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굿(good)'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LA 여행 중 촬영한 일상 사진을 게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속 그녀는 8등신 몸매에 수수한 옷차림에도 연예인 포스가 물씬 풍기며 투명한 민낯은 20대라 해도 손색이 없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방부제녀다", "뱀파이어 아니야?", "20대도 울고 갈 미모", "너무 부럽다. 방부제를 먹는 건가", "역시 세기의 미모", "어떻게 하면 언니처럼 예쁘게 나이들 수 있나요?", "꾸준한 관리의 승리"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예나 지금이나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는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탄력을 잃고 노화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 때문에 유명 연예인들은 물론 많은 여성들이 아기처럼 탱탱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투자에 열을 올린다.

그러나 시중에 출시된 화장품들은 제각기 다른 사람들의 피부에 맞게 출시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꼭 맞는 제품을 발견하기도 힘들뿐더러 자칫 잘못 사용할 경우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은 물론 기대만큼 빠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이 사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찾게 되는데, 피부과에서 이루어지는 피부 관리 및 시술 프로그램들은 시간적, 효율적인 측면에서 그 효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현재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는 동안 시술로는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주사요법이 대표적.

하지만 이 방법은 짧은 시술시간에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고 주름을 개선해 주지만 지속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시술 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어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는 보다 개선된 시술인 ‘스컬트라’가 주목받고 있다.

스컬트라는 주사용 PLLA로 체내 콜라겐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돕는 콜라겐 촉진제를 이용한 시술이다. 노화가 진행된 부위에 주입하면 체내에서 서서히 분해되며 피부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볼륨감을 회복시켜 보다 젊어 보이게 한다.

또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도 25개월 정도로 길고 피부 콜라겐이 지속적으로 생성되며 시간이 갈수록 얼굴의 탄력이 좋아지고 주름과 볼륨감을 동시에 개선한다.

더불어 팔자주름, 이마, 미간 등 주름 교정이나 뺨, 관자놀이, 아래턱 등의 볼륨 부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눈물 골을 교정하거나 턱 선을 올리고 싶은 경우, 2년 정도의 지속기간을 원하는 경우 적합한 시술이다.

아울러 지방이식을 하고 싶어도 지방이 부족해서 이식이 어려운 사람도 간단한 주사시술로 아름다워질 수 있다. 또 수면마취, 지방채취,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부담 없는 시술로 25개월간 얼굴볼륨을 유지할 수 있다.

단, 리젠성형외과 피부과 피부비만클리닉 이영숙 원장은 “사람에 따라 피부노화의 원인과 상태가 다르므로 무턱대고 시술을 받아서는 안 된다. 전문의와의 상담 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