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1 October 2011

피부트러블, 평소 관리만 잘해도 예방할 수 있다?



최태훈 기자] 얼굴이 아름다운 사람들은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얼굴 형태와 조화를 이룬다. 이는 미인의 조건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또 다른 조건인 피부가 받쳐주지 못한다면 이들 역시 미인이라 부르기 어렵다.

흔히 ‘물광피부’, ‘도자기피부’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피부는 ‘백옥처럼 맑고 하얗다’고 말할 정도로 깨끗한 피부를 가진다.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나 잔주름조차 찾기 어려운 얼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피부는 미에 관심이 높은 여성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선천적으로 여드름이나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많은 사람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평소 조금만 신경 써 관리를 해주는 것으로도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더블유스타 변혜경 뷰티디렉터의 도움말로 생활 속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뾰루지나 여드름은 붉게 울긋불긋 올라오는 대표적인 피부트러블 중 하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 저녁 세안이 중요하다. 아침에는 미온수를 이용하여 세안제로 거품을 충분히 내어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활동 후 노폐물이나 화장 등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클렌징크림으로 화장을 충분히 닦아낸 후 미온수에 이중 세안을 해줌으로써 모공까지 청결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후 각질이나 피부 탄력을 위해 보습제를 이용하여 수분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술을 체내에 독소를 생성하고 피지 분비량을 늘려 여드름이나 뾰루지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술을 마셨다면 다음날 꿀물이나 과일주스, 식혜 등 당분이 많은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당분과 수분섭취는 두통감소와 체내 독소를 빼내는 역할을 한다.

피부 탄력이 떨어진 경우 마스크팩을 이용하거나 세안 후 얼음물로 모공을 마무리하여 모공을 수축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름다운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신체활동이 가능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를 위해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분공급, 규칙적인 운동이 뒷받침 되어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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